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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16 21:15

KGK홈커밍데이? 감상 생활 나눔

오늘 오전엔 KGK의 'ALL동대'라는 데엘 다녀왔다. 도쿄대KGK의 현역학생 졸업생이 모두 모여 게임을 하고, 자기 소개도 하고, 간증과 말씀을 나누는 시간. IVF식으로하면 홈커밍데이랑 동일한 것이라 할 수 있겠다.

근데 좀 많이 놀랐던 게 도쿄대KGK역사가 생각보다 짧았다라는 거;; KGK자체가 1940년대 후반 와세다에서 시작한 것이라고 하길래, 도쿄대도 꽤나 오랜 역사를 지니고 있었을 줄 알았는데; 제대로 시작한건 5, 6년정도 되었으려나? 물론 그 이전에도 있었다는 것 같다는 이야기도 얼핏 들었지만, 있었다고해도 운동 맥이 오랜시간 끊겼다는 건 사실이라고 할 수 있겠다.

지인의 소개로 KGK에 들어가려던 학생이 도쿄대에 아예 KGK가 없다는 사실에 좌절, 그 이후 약 4년여간 단 둘이서 KGK를 하고 있던차에 어떠어떠한 경위를 통해서 몇년전에 5명이 모여 같이 기도하고 성경공부를 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그 중에는 정말 KGK가 뭔지도 모르고 참여하기 시작한 사례도 있었고;;; 그 안에서 어떠한 일이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여러 노력과 헌신 끝에 2011년에 급속하게 많은 신입생이 들어오기 시작하면서, 2012년 현재, 도쿄대학KGK는 20여명 정도가 캠퍼스 활동을 하고 있다. 소그룹 성경공부는 4개가 운영되고 있다. 불과 몇년전만해도 아예 없다시피 했던 도쿄대KGK가 지금은 축제때 이런저런 활동도 하는 그럴 듯한 동아리가 된 것이다.

누군가의 기도로 운동의 불꽃이 타올랐다... 류의 이야기는 먼옛날의 전설적인 이야기처럼만 들리는데, 초기 부흥멤버(?)중 나이가 제일 많은 이가 나랑 동갑이고(ㅠㅠ) 나머지는 훨씬 어린친구들. KGK에 있다보면 얘네들은 한국처럼 뜨겁게 기도하는 것 같지도 않고, 설렁설렁 하는 것처럼도 보이고, 그리 친밀하게 교제하는 것 같지도 않다. 그럼에도 신앙이야기를 나누면 또 그 나름대로 진지한 고민을 하고 있음을 알게되고, 성경공부 시간에도 많은 열정을 갖고 이야기를 나누는 등 의외에 모습에 놀라게 될 때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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