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D 1권 - 가벼운 소설

1.


애니로도 유명한 ‘읽을래? 죽을래?’입니다. 물론 애니와는 에피소드가 조금 다릅니다만, 그래도 유명한 작품이긴 하지요.



2.


흔히 독서광으로 분류되는 사람들이 있지요. 이 작품의 주인공이라 할 수 있는 요미코가 그런 캐릭터지요. 다양한 책을 읽는 ‘활자 중독’인 것 같지만 주 종목은 역시 소설입니다. 하지만 실제로 독서광을 자처하는 사람들을 보면 소설도 있지만, 일반 인문 서적을 비롯한 전문 서적을 중심으로 읽는 분들도 많습니다. 균형 잡힌 독서가 가장 중요하겠지만, 독서에 관한 광적인 집착은 때론 편식증을 부르는 것 같습니다. 요미코의 경우, 별로 어려운 책은 안읽는 것 같아요. 아, 이거 편견이려나?



3.


초창기 NT노벨과 최근 라이트 노벨을 같이 읽으면서 느끼는 건데, 확실히 90년대 작품들이 지금보다 ‘라이트’하다는 많이 느낍니다. 만화에서 그대로 툭 튀어나온 듯한 캐릭터하며, 짧은 지문과 감각적인 대사, 선악이 분명하게 구분된 단순한 이야기와 엄청 빠르게 읽히지요. 이 작품도 그렇고, 이 쪽 계열에선 이젠 고전 취급받는 <슬레이어즈>도 그렇습니다. 최근작들도 물론 그런 작품들이 많습니다만, 그 보다 다양하고, 또 점점 지문이나 대사가 섬세해지고 있다는 느낌이 듭니다. 이건 제 느낌일 뿐입니다. 그래도 아주 틀릴 것 같지는 않군요.



4.


일러스트가 상당히 제 취향입니다. 좀 무난한 애니체 그림인 것 같네요. 제가 좀 무난한 걸 좋아합니다. 특히 표지가 마음에 들어요.

도서 정보




R.O.D 1
쿠라타 히데유키-스튜디오 오르페 지음, 우온 타라쿠 그림, 황상훈 옮김
대원씨아이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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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젠카 | 2009/06/26 00:04 | 독서 나눔 | 트랙백 | 덧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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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셸먼 at 2009/06/26 18:31
다음권이 너무 안나옵니다 이거...
Commented by 젠카 at 2009/06/27 21:15
아직 나오고 있는 거죠?
Commented by 나루 at 2009/06/26 19:40
가벼움은 주인공으로 커버됩니다^^;
Commented by 젠카 at 2009/06/27 21:16
그, 그렇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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