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즈미야 하루히의 소실>은 하루히 시리즈 중에서 최고라고 평가받는 작품이다. 1권인 <우울>과 <소실>편이 특히 인기가 많다. 나도 <소실>편은 시간가는 줄 모르고 후딱 읽었다. <우울>때와 마찬가지로 말이다.
영화 <백투더 퓨처>가 생각났다. 어쩌면 타니가와 나가루의 특기인지도 모르겠다. 황당한 사건을 딱 던져준 후 그 뒷얘기를 들려주는 식이다. 물론 항상 통하는 건 아닌지라 지루한 경우도 많았다. 단편정도가 적당한 것 같은데, 2권 <한숨>의 경우는 너무 길었다-_-;
새로운 하루히 애니메이션이 간간히 방송되고 있는데, 시간순서대로 가면 분명히 <소실> 에피소드도 다룰 것 같다. <소실>편의 최고 하이라이트는 긴머리 하루히와 나가토 유키의 감정 이빠이 표정에 있다고 생각한다. 유키가 원래 이런 캐릭터였다면 이렇게 주목받을 수 있을까? 원본과 다른 유키를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최고의 에피소드라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애니 쪽을 엄청 기대하고 있다. 두근두근♡
다만 너무 이야기를 복잡하게 꼬는 거 아닌가 싶긴 한데, 자기 발에 걸려 넘어지지 않길 바란다.
도서 정보

스즈미야하루히의 소실(涼宮ハルヒの消失)
타니가와 나가루 지음, 이토 노이지 그림, 이덕주 옮김
대원씨아이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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