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트노벨? 아하! right, Novel!
국내 라이트 노벨 레이블 중 하나인 L노벨에서 컬럼을 시리즈로 연재한다고 합니다. 노슬기님이 그 스타트를 끊으셨는데요, '라이트 노벨'이라는 형태(저는 이것을 장르라고 보지 않습니다)를 나름대로 잘 정리해 주셨네요. 그런데 글을 읽다가 한 단락 때문에 멋칫 했는데, 바로 아래 문장입니다.
"몇 년 전 이미 포화 상태에 다다른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를 낳은 일본 라이트노벨 시장은, 현재 일본 전체 출판 시장의 약 20%의 점유율을 유지하며 성장해 나가고 있습니다."(강조는 제가 한 것입니다)
정말 일본 전체 시장의 20%를 차지하고 있습니까? 생각했던 것보다 높은 수치인데요. 이정도의 영향력이 있는데, 그 동안 제대로 된 연구가 국내에서 이루어지지 못했다는 게 신기합니다. 아니, 한국 출판 점유율이 저정도였다면 진작 언론에서 난리를 쳤겠지요; 우리나라에서는 스즈미야 하루히 시리즈가 20만부를 넘긴 게(참조기사) 최고 기록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것 역시 보통일은 아닙니다만...
사실 라이트 노벨이 오타쿠들만의 전유물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만, 라이트 노벨에 오타쿠 코드가 들어가 있음은 부정할 분은 많지 않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만큼 라노베 역시 어느정도는 '그들만의 소유물'이라는 성격을 띤다고 볼 수 있겠죠. 그래서 전체 소설 시장의 20%가 아니라 전체 출판시장의 20%라는 건 좀 쉽게 받아들여지지 않는군요.
구체적으로 저런 자료를 볼 수 있었으면 합니다. 보지 않고는 못 믿겠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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