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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0/10 00:06

기독교 입장에서 동성애자들을 어떻게 대해야 할까? 생각 나눔

동성애.
전 기독교인입니다. 모태신앙이지만 고1겨울때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고, 여러 고민과 시련이 있었지만 하나님의 자비하심으로 차츰 성숙한 신앙인이 되고 있다고 믿는 소위 말하는 골수파입니다.

동성애는 이미 구약시절부터 여러곳에서 존재했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기독교는 이를 죄악시(물론 동성애만 특별히 큰죄라고 한 적은 없습니다)하며, 이를 금하고 있습니다. 지금도 동성애와 관련해서는 기독교 내부에서도 많은 논란이 있으며, 궁극적으로 이들을 어떻게 대해야 할지에 관해서 의견이 분분합니다.

'동성애'그 자체는 자연스러운 것은 아닙니다. '남자와 여자가 한몸을 이뤄 자식을 낳는다'는 기본적인 생물학 구조와 어긋납니다. 항상 다수가 옳다고 할 수는 없지만 '정상적'이고 '일반적'이란 단어는 다수의 동의를 얻어야지 쓸 수 있는 법입니다. 그런면에서 동성애자들은 분명히 '비정상'적입니다.

그러나 그들의 고충을 들어보지도 않고 마치 죄인 처럼 멸시해서는 절대로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쾌락을 위해 동성끼리 성행위를 하는 그런 동성애가 아닌 '선천적'으로 그러한 성향을 지니고 태어난 사람들에게 그것은 지나친 행동이전에 아예 틀린 것입니다. 커밍아웃을 하면 일단 이상한 눈초리로 쳐다보고, 뒤에서 수근수근대며 그들을 비인격적으로 대한 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전 그들이 정신적인 장애인이라고 생각합니다. 유전자구조 일부가 잘못되어 이성에게는 호감을 느끼지 못하는 것이 아닐까요? 그들을 괴물쳐다 보듯이 하지 말고 따뜻한 마음으로(동정심이 아닙니다!) 접근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들이 가지고 있는 성향을 좀 더 바른 방향으로 이끌어 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아직까지 동성애자를 만나 본적도 없고, 실제 만난다면 본능적으로 거부반을 일으킬 것 같습니다. 그러나 감성이 안되면 이성으로라도 그 감정을 이겨야 합니다. 듣고 이해하고 옆에서 같이 지켜봐줘야 하는게 그리스도인의 자세일 겁니다.




덧-기독교에서 '죄'로 지목한 동성애는 '쾌락'을 위한 동성간의 성교를 말하는 겁니다. 선척적으로 그러한 성향을 지닌 동성애자가 예수님을 만난다면 과연 죄인이라고 했을까요? 오히려 그를 따뜻한 눈빛으로 바라보며 고쳐주었을 거라 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저버리고 자신의 본성(욕망)을 따를 때 그걸 '죄'라고 하는 겁니다.

덧글

  • 김건우 2004/10/10 13:05 # 삭제 답글

    겸손의 미덕을...

  • 임프 2004/10/10 22:06 # 삭제 답글

    아, 그렇다면 애 낳을수 없는 불임여성하고는 사랑하면 안되겠군요? 뭣하러 사랑합니까? 애도 못낳는데, 생물학적으로 그런 사랑은 쓸모도 없겠죠.
    동성애자는 장애인이 아닙니다.
    사랑은 누구한테나 하는거예요. 사람이든 동물이든 물건이든.
  • 단비 2004/10/11 01:31 # 삭제 답글

    임프님 말씀에 한 표 던집니다.

    젠카님의 주장과는 달리, 1974년에 미국정신의학회가 규정하는 정신질환의 목록에서 동성애가 삭제된 것을 필두로 동성애는 현재 의학적인 정신장애로 취급되고 있지 않습니다. 올해에는 미국 심리학회에서 동성결혼의 법제화에 찬성한다는 공식 입장을 표명하기도 했구요.

    동성애자를 비정상, 또는 정신장애 취급하면서 어떻게 동성애자의 고충을 듣고 동성애자를 이해한다고 하실 수 있는지, 저는 이해할 수 없습니다. 더구나 '더 바른 방향'으로 이끈다는 것은 무슨 뜻인지요? 동성애자를 계몽해서 이성애자로 만든다는 뜻인가요? 만약 젠카님의 주장대로 동성애가 유전자 어디가 잘못되어서 나타나는 증상이라면 대체 어떻게 '바른 길'로 이끌 수 있다는 것인가요?

    말로는 이해한다고 하시면서 결국은 동성애자를 비정상, 죄인 또는 계몽 대상으로 여기신다면, 과연 젠카님이 동성애자를 이해하실 수 있을런지 저는 심히 의심스럽습니다. 적어도 제가 생각하는 '이해'의 자세는, 그런 것이 아닙니다.
  • enomis 2004/10/11 13:03 # 답글

    저도 우연히 들렀습니다만..;
    동성애자를 '정신적인 장애자'라고 표현하신데는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입장에서 젠카님이 말씀하시는 '따뜻한 시선'이 '동정심'이 아니라면 무엇입니까?
  • 피피 2004/10/11 16:36 # 답글

    정신적인 장애자라뇨...^^;; 그것은 조금 틀린 표현이신듯....일반적으로는 남자와 여자가 만나서 사랑을 하게 되지만. 동성애자의 경우 사랑하는 대상이 동성일뿐이라고 생각 됩니다만...^^;;
  • shdkshdk 2004/10/16 21:37 # 답글

    대부분 사람들은 '동정' 이란것을 나쁘게 생각한다.
    왜 나쁘다고 생각할까?
    동정하는 마음이 있어야 남을 도울수 있는것 아닌가?
    세상은 서로 돕고 사는거다.

    측은지심 남을 불쌍히 여기는마음
    사람의 본성이다.
    동정 :
    다른 인간(또는 생물)에 대한 친애(親愛) ·연민(憐憫) ·자비(慈悲) 등 인간이 가진 고유의 감정.
  • shdkshdk 2004/10/16 21:39 # 답글

    이문제를 원론적을 따지고자하면
    끝이 없습니다.
    아마 끝까지 가면 신이 있냐? 없냐?를 놓고 따지게 될것입니다.
    기본적으로 믿는자와 믿지않는자 사이에는 토론을 할수 없는 문제인 것입니다.
    믿지않는자들과 토론을 하려면 다른시각으로 토론을 해야합니다.
    왜냐하면 기본적으로 깔린, 생각하는 base가 틀리기 때문입니다.
  • shdkshdk 2004/10/16 21:40 # 답글

    생각은 많이 할수록 좋은것 같습니다.
    열심히 기독교 생활 하시구요.
    행복한 삶 사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 조커 2004/10/18 09:23 # 삭제 답글

    shdkshdk님의 기괴한 사고에 저도 '동정'을 표합니다. :)
  • shdkshdk 2004/10/19 15:10 # 답글

    기괴한 사고??????
  • cacao 2004/10/27 11:14 # 삭제 답글

    뒷북이지만- -;;...임프님의 말중에서
    사랑은 누구한테나 하는거예요. 사람이든 동물이든 물건이든...은..좀 아니라고 봅니다.;;
    원시시대에는 동물과의 성교가 행해지는 나라들이 꽤 있었다고 하지만..;(아직도 있을지도)그건 ..;
    여기서 말하는 동성애라는 것은 단순히 애완동물로 동물을 좋아하는 그런 감정이 아니니까요. 아무나 좋아하는건 아니죠.
  • 피피피 2012/01/08 08:24 # 삭제 답글

    전부 동성애자들만 있나 동성끼리 는 사랑이 아니라 우애야 물론 사랑의 종류는 4가지 가 있지만 너희들(동성애) 말하는 사랑은 어떤 기분인줄 ? 안다,
    운정하는데도 교통법규가 있지 그런데 교통법규에 벗어나면 본인은 재미있다고하지만 상대방은 목숨을 담보로 운전하는 거야 ? 그냥 법을 지켜
    그 법은 창조때부터 순리대로 창조주가 말씀하는데 살아 너희들도 부모가 있어 태어나잖아 순리대로 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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