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밴드 X JAPAN, 한국 공연 연기(일본 반응)
알려진 대로 시내버스 광고에까지 나오던(-_-;) X-JAPAN의 내한 공연이 무기한 연기되었습니다. 관객입장에서 제일 짜증나는게 이런 공연 직전 펑크내기 이지요. 비도 그래서 문제된 적이 있고, 이건 신뢰도의 문제이기 때문에 심하면 재기 불가능할 수도 있는 중요한 일입니다. 것도 두 번이나 했으니;
근데 연기 자체는 그렇다고 하더라도, 일본 쪽과 그리고 한국의 일부 반응을 보면 참; 왕년에 잘 나가던 밴드가 이렇게까지 몰락할 수도 있겠구나 싶습니다. 일본 쪽 반응보고 신해철이나 서태지를 떠올린 것은 저 뿐이었을까요? 모두 한 때 90년를 주름잡던 대표적인 뮤지션들 아닌가요? X-JAPAN도 일본 문화 개방도 되지 않던 시기에도 제 주변에 광빠들이 있었을 정도였고(요시키의 세계 3대 드러머설 같은;;; 아니 그럼 나머지 두 명은 대체 누구냐고!), 서태지나 신해철을 논하지 않고선 90년대 대중가요계를 논할 수가 없지요.
하지만 신해철은 넥스트 해체 후에 이렇다 할 작품을 못 내놓고, 재결성 음반도 고만고만한 수준에 그쳤습니다. 지금은 고스트스테이션같은 방송에서의 입담으로 명맥을 이어가는 정도고 그 마저도 최근에 찍은 학원 광고로 추락할 위기에 처해 있죠. 서태지야 한 때는 청소년들이 존경하는 인물 순위에 들어갈 정도로 대한민국 전체에 큰 영향을 끼치는 뮤지션이었지만 지금은 한 때 팬이었던 사람들도 열성을 잃고 있습니다. 일단 저 부터 주변에서 알아주는 서태지 빠였는데(노래방 1시간을 서태지 노래로만 채운적도 있음), 지금은 정규앨범을 사주는 정도. 뭐, 아직 두번째 싱글은 안샀지만 사긴 살겁니다.
그래도 90년대에 10대를 보냈던 제게 있어서 딱히 누구 팬이 아니더라도 저런 모습은 가슴이 아프네요. 단순히 인기가 없다는 그런 이야기가 아니라 계속 좋은 모습으로, 존경하는 선배로서도 남지 못한 것 같아서요. 차라리 히데나 커트 코베인처럼 죽어버리면 그래도 전설이라고 남기라도 할 텐데;(좀 무서운 발언인가;; 누가 죽기를 바라는 건 아님;;;). 이상 잡글...
알려진 대로 시내버스 광고에까지 나오던(-_-;) X-JAPAN의 내한 공연이 무기한 연기되었습니다. 관객입장에서 제일 짜증나는게 이런 공연 직전 펑크내기 이지요. 비도 그래서 문제된 적이 있고, 이건 신뢰도의 문제이기 때문에 심하면 재기 불가능할 수도 있는 중요한 일입니다. 것도 두 번이나 했으니;
근데 연기 자체는 그렇다고 하더라도, 일본 쪽과 그리고 한국의 일부 반응을 보면 참; 왕년에 잘 나가던 밴드가 이렇게까지 몰락할 수도 있겠구나 싶습니다. 일본 쪽 반응보고 신해철이나 서태지를 떠올린 것은 저 뿐이었을까요? 모두 한 때 90년를 주름잡던 대표적인 뮤지션들 아닌가요? X-JAPAN도 일본 문화 개방도 되지 않던 시기에도 제 주변에 광빠들이 있었을 정도였고(요시키의 세계 3대 드러머설 같은;;; 아니 그럼 나머지 두 명은 대체 누구냐고!), 서태지나 신해철을 논하지 않고선 90년대 대중가요계를 논할 수가 없지요.
하지만 신해철은 넥스트 해체 후에 이렇다 할 작품을 못 내놓고, 재결성 음반도 고만고만한 수준에 그쳤습니다. 지금은 고스트스테이션같은 방송에서의 입담으로 명맥을 이어가는 정도고 그 마저도 최근에 찍은 학원 광고로 추락할 위기에 처해 있죠. 서태지야 한 때는 청소년들이 존경하는 인물 순위에 들어갈 정도로 대한민국 전체에 큰 영향을 끼치는 뮤지션이었지만 지금은 한 때 팬이었던 사람들도 열성을 잃고 있습니다. 일단 저 부터 주변에서 알아주는 서태지 빠였는데(노래방 1시간을 서태지 노래로만 채운적도 있음), 지금은 정규앨범을 사주는 정도. 뭐, 아직 두번째 싱글은 안샀지만 사긴 살겁니다.
그래도 90년대에 10대를 보냈던 제게 있어서 딱히 누구 팬이 아니더라도 저런 모습은 가슴이 아프네요. 단순히 인기가 없다는 그런 이야기가 아니라 계속 좋은 모습으로, 존경하는 선배로서도 남지 못한 것 같아서요. 차라리 히데나 커트 코베인처럼 죽어버리면 그래도 전설이라고 남기라도 할 텐데;(좀 무서운 발언인가;; 누가 죽기를 바라는 건 아님;;;). 이상 잡글...





덧글
사회가 오픈되면서 드러나는 것 뿐이지요...
아님 아이디 까고 하던가
..엉엉 태지형. OTL
2009/03/14 19:22 # 답글
비공개 덧글입니다.서태지도 울트라매니아가 한계였던 듯. 그 이후는 음악으로 들리지도 않습니다요.
ㅠㅠ
진짜 몇 없는거 같아요, 신규 앨범도 내면서 과거의 좋은 이름을 계속 유지하는 뮤지션들이요.
서태지 같은 경우는 물론 90년대의 선구자이고 엄청난 한 획을 그었던 사람이라는 것에는 동의하지만, 솔로 복귀 앨범 이후로는 별달리 느낌이 없다랄까;
옛날 - 아는 사람이든 모르는 사람이든 음악을 들으면 좋아한다 : 에서
요즘 - 아는 사람은 좋아하고, 모르는 사람은 감흥이 없다 : 로 바뀐듯.
비유가 좀 이상할지도 모르겠지만 I've나 kotoko의 음악 스타일과 비슷하다랄까? 노랫말 뿐만 아니라 독특한 음색의 반주 등으로도 무언가를 항상 표현하려 하지만, 모르는 사람이 들으면 그냥 지겹게 가사도 없는 7~8분짜리 노래로 들릴 뿐.
서태지 노래도 왠지 느낌이 비슷해. 솔로 복귀 때 노래들은 아직도 흥얼흥얼 기억날 정도로 괜찮았는데, 이후 노래들은 그냥 기억이 안 나네. 광팬인 친구 녀석은 항상 노래방에서 불러 제끼지만, 특유의 음색 변경 같은 것도 그냥 "응?" 이렇게 들릴뿐;;
우상은 빨리 죽어야 영원히 우상이라는 설이 점점더 확실해지는(...)
해철옹은 관심 좀 가고 좋아라 했는데 이번 광고 찍으면서 그저 변명일관 땜시 실망..찍으면 찍었다고 걍 하면 되지 주저리 주저리 쯧쯧
태지횽도 이제 아웃오브안중..새노래가 나오건 말건..뭔가 그들만의 리그 를 하는 기분..